Thursday 22 August 2013

Russian bread which you can buy in Omsk

모든 유럽사람들의 주식이 감자와 빵이 듯이 러시아도 주식이 감자와 빵입니다.하지만 러시아 사람들의 빵 사랑은 정말 특별하다고 하는 군요.모든 식사에는 빵을 항상 곁들여 먹을 정도로 좋아 한답니다.일반적으로 러시아에는 빵집도 있지만 슈퍼마켓에서도 빵을 팔고 있습니다.음...우리도 슈퍼마켓에서 빵을 살수 있지만 다른 점은 러시아 수퍼마켓은 빵을 직접 만들어서 판다고 하네요.홈메이드 빵처럼 수퍼마켓주인이 그날 오전에 빵을 직접 만들어 가지고 오나봅니다.이런 빵은 정말 맛있고 신선하다고 합니다.^__^ 
한국 수퍼마켓에는 유명한 삼립빵들이 있죠!! -__-a;;


빵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지만 특별히 오늘은 가장 러시아 인들에게 사랑받는 '바톤' 이라는 러시아 빵을 소개 합니다.사진 처럼 저렇게 생겨야 한답니다. 
빵위로 줄이 좍좍!!~
케이트 말로는 바톤은 러시아만의 전통빵은 아닐 수 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자~ 사진은 우리 케이트네 주방입니다.직접(어머니가ㅋㅋ) 만들고 찍었다고 하네요~ ^^ 


 바톤은 집에서도 만들기 아주 쉽기 때문에 간단하게 재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필요재료:밀가루(500g),이스트(7g),물(250ml),소금(조금 입맛 따라),설탕(1티스푼),버터(40g) 그리고 계란(반죽 때쓰이는 것이 아니라 반죽한 후 오븐에 넣기 전노른자를 풀어 빵위에 잘 발라야 함..)

1.만드는 방법은 이스트와 뜨뜻한 물을 잘 섞어 줍니다.
2.다음은 소금과 설탕 그리고 밀가루를 넣고 잘 반죽을 해준 후 1~2시간 정도 놓아 두면 됩니다.
3.시간이 지난 후 이 밀가루 반죽을 원하는 모양으로(사진처럼 빵같이..ㅋ) 만든 후 칼로 꼭!!! 저렇게 줄을 좍좍!! 만들어 줍니다.케이트말로는 꼭!! 포인트 라고 하네요...ㅎㅎ
4.마지막으로는 빵위에 계란 노른자를 풀어 잘 도포 해 준후 오븐에 넣고(180'~190') 30분...그리고 얌얌...

중요한 것은 저렇게 따라서 만들면 확실히 만들 수 있는 거야? 라고..
케이트에게 물어보니...

대답:"난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어!!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그냥 빵인데...(-_-)a;;
어쨌는 '바톤'이라는 이름이 있는 빵 입니다. 


오~바톤!! 굉장히 부드러워서 아침에 버터를 발라서 커피랑 마시면 정말 맛있다고 하는군요.
^____^b


바톤은 정말 오랫동안 러시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빵입니다만 최근에는 강적!!이 있다고 하네요.바로 이태리에서 온 "Focaccia" 포카치아라는 빵인데 사람들이 바톤만큼 아주 즐겨 찾고 집에서 만든다고 합니다.다음 사진의 "치즈 Focaccia"는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공수해 왔습니다. 



속은 비슷한 것 같은데 생긴것은 이태리틱 하군요..ㅋㅋ
역시 케이트는 버터를 바르고 커피 한잔~!! 


오늘 포스팅에서는 러시아에서 살 수 있는 빵의 종류를 알려드리기에는 너무 미미한 내용 이지만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여러가지 빵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러시아에 오면 꼭 신선하게 구운 빵을 먹어 보세요!!
러시아 빵은 정말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러시아에는 한국처럼 카페문화가 아직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카페라기 보단 맛있는 빵집들이 많은데 안에서 빵을 주로 팔고 간단히 차와 커피를 빵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군요.특히 대학교근처에 많이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빵은 우리나라 떡볶이 같은 패스트푸드라고도 볼 수 있는데 케이트가 살고 있는 옴스크는 정말 맛있는 빵집이 굉장히 많다고 하네요.

오늘 러시아의 빵 '바톤' 포스팅 
끝! 


옴스크에 오실 분들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물어보시면 가장 맛있는 빵집을 추천해 드릴게요~

No comments:

Post a Comment